미션용 Rokh 피팅 대략 완성





대략 미션용 Rokh 피팅 완성. 이것저것 많이 시도를 했는데, 결과적으론 이걸로 정착했다. Caldari Navy Antimatter L 탄을 사용하면 (내 스킬이나 임플랜트가 상당히 허접한데도 불구하고) DPS 가 500 은 나오는 만큼 데미지 딜링도 크게 무리는 없고, Rokh 자체가 받는 저항 보너스도 있기 때문에 몸빵도 상당히 잘 되는 편이다. 캡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걸 무리하게 해결하려 하기보단 적절한 운영으로 커버하는 게 더 나아 보인다. 여기에 쉴드 부스트 앰프 하나만 팩션템으로 바꿔 주면 더 이상의 투자는 필요 없을 듯 한데, 일단은 Caldari Navy Criuse Missile Launcher 들을 모으면서 Raven Navy Issue 를 사기 위해 준비 중인지라 아직 지르진 못하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Target Painter 를 왜 쓰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Tracking Computer 같은 것보다 이 쪽이 체감적으로 좀 더 효과적이었다. 움직이는 함선을 상대로 할 경우, 적중률 공식 상으로 보면 상대 함선의 Signature Radius 를 30% 올리는 거나 Tracking Speed 가 30% 올라가는 거나 효과는 동일하다. 또한 Rokh 의 경우 긴 사정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적을 샤프슈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적이 내 쪽으로 일직선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Transversal (≒ Angular) Velocity 값이 낮은 상황이 되며, 이 때는 Signature Radius 가 중요 팩터가 된다. 그렇다면 당연히 적중률 확보 면에서 Target Painter 쪽이 유리하다. 그리고 플릿을 구성해서 같이 플레이할 때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

드론의 경우는 라이트부터 센트리까지 전부 다 써 봤는데, Rokh 에게 있어선 라이트 드론이 제일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사실 Railgun 기반 Rokh 의 가장 큰 문제는 사정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지 않은 이상 크루저나 프리깃 급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고, 바꿔 말하면 크루저나 프리깃 급을 가장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녀석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된다. 그러면 결국 남는 건 라이트와 미디엄 드론인데, 드론 베이가 너무 좁아터진 Rokh 로서는 좀 더 많이 들고 다닐 수 있는 Light 드론 쪽이 유리하다.

...이제 Rokh 는 이 정도로 픽스를 하고, 이제 슬슬 Raven Navy Issue, 그리고 나아가 Marauder 급인 Golem 을 준비해야지. 참고로 Golem 을 타려면 앞으로 두 달 남았다 ㅠㅠ

by 마이커피 | 2008/08/07 02:34 | int life = GAM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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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모노리스 at 2008/08/19 17:35
로크로군요. T_T 무척 타고 싶은 배지만, 하이브리드는 포기를 해서 --)
미션을 안한지 1년 다 되어가서 감도 안오네요. CNR뽑자마자 바로 잠수...

탱킹이 된다면, 타겟 페인터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미션에서 트랙컴 같은건 사실 별로 쓸모가 없지요.대부분 500m/s이하로 이동하며, 작은 타겟들은 드론으로 처리하면 되니까요.

저는 로크의 T2 버전만을 믿쑵니다(미슬쉽으로 나온다고).

CNR을 먼저 뽑지마시고 골렘부터 가시는게? 스킬 트레이닝 시간도 크루즈보다 톨피도가 낮아서 좀 더 빨리 익힐 수 있고요. 미션은 안전한게 제일이지요(전 1년을 딴 스킬 찍느라 뻘짓해서 아직도 탈 수 있는 배라곤 레이븐 밖에읍지요. 아, 카론도 탈수 있긴 하네요. 칼다리 프레이터 5단이니까 -_- 배도 없으면서 왜 찍은건지... 쩝).
Commented by 마이커피 at 2008/08/20 01:21
1. 저는 미사일과 하이브리드 양쪽을 모두 올리고 있습니다 (남들이 변태라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론 레이븐보다 로크가 훨씬 운용하는 맛도 있고 흥미롭습니다. 피팅 관련해서 연구할 것도 많고 말이죠.

2. 한국 분들은 타겟 페인터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까더군요. 완전 쓰레기인 것처럼... 근데 막상 써 보니 적중률 자체에 약간 차이가 납니다. 로크 자체가 항상 멀찌감치 자리잡고 앉아 쭁쭁 샤프슈팅을 하는 입장인데다 레일건의 연사력까지 느린 만큼, 한 방이 더 박히냐 덜 박히냐 하는 건 체감적으로 꽤 크게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사거리도 상당히 길어서 (OR+AF=90km) 웬만하면 페인팅이 가능합니다. 소규모 PvP 에서야 별 쓸모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미션 달리기용 로크의 입장에선 꽤 적절한 모듈인 것 같습니다.

3. T2 버전, 언젠가는 나와 주겠죠? ㅋㅋㅋㅋ

4. 저도 요즘 고민이긴 합니다. 근데 머로더를 타려면 앞으로 한달 반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지라, 그 안에 이미 CNR 한대 정도는 지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Commented by 모노리스 at 2008/08/20 02:41
PvP에서도 페인터를 쓰기도 합니다. 다만, 칼다리는 '못'쓰죠(슬롯수가 6개가 최대니까요. 골렘은 비싸서 제외). PvP에서 페인터 쓰는게 병신짓이라는 사람은 페인터 단 AC템페에게 안맞아봐서 그렇죠.

미슬은 닥치고 ROF, 터렛은 뎀지와 트래킹중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만, 미션에선 당연히 데미지가 우선이겠죠. 회피기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착한 랫들은 직선으로 달려와 주는데 뭣하러 트랙컴을...

하이브리드 좋죠. 사실 무척이나 가고 싶은 스킬인데, 성격이 한우물 안파면 닭살이 돋는 성격이라 못파고 있습니다. 칼다리가 하이브리드를 가면 일단, 로크나 이글과 같은 강력한 PvP샵슛 쉽을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더불어 갈란테 함선들도... 다만, 제경우엔 미슬찍다말고 하이브리드 터렛 가기엔 갈 길이 멀죠(먼산). 이미 미슬에 스킬을 상당히 줬거든요. 엔지니어링도 거의다 찍은 상황이라 별수없이 시간절약상으로는 민마타로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그쪽은 쉴드쉽도 있으니까요).

한달 반이면 CNR이라니... 전 한달 수입이 20m인데 부럽군요(친구 계정으로 장사하면서 주급 5m받는 월급쟁이거든요. T_T 흑흑, 이건 노동력 착취(?)임).
Commented by 마이커피 at 2008/08/20 14:09
헉, 한달에 20M 밖에 안 되시나요? 4렙 미션 한번만 달려도 10~20M 은 충분히 버는데...
그리고 Eagle 까지 가지 않아도 Moa 정도만 돼도 '샤프슈팅' 이 되더군요. 예전에 써먹었을 땐 스킬빨이 안 돼서인지 만족을 못 했었는데, 최근에 팩션워 때문에 만지작거려보다 놀랐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모노리스 at 2008/08/20 15:19
이글의 의미는 플깃/딕터들이 쉽게 까불지 못할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글 옵션이 2중 옵티멀 보너스거든요. T2 사거리탄 박으면 소위 '쩌는'옵티멀 사거리를 보여줍니다(피팅에따라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만, OR 200km도 거뜬히 뽑아 냅니다). 멍청한 애들의 경우, 자신이 왜 죽었는지도 모를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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